6월 중순, 벌써 여름인 것 같은 날씨네요. 모기의 계절이기도 하구요. 얼마전 유퀴즈에 모기박사님이 나왔습니다. 모기를 닮아 인상적이었는데 ㅎㅎㅎ 모기의 주요 출입구 중 한 곳을 환풍구, 하수구, 창틀 등을 언급하더군요. 창틀 틈새는 이미 방충망 스티커로 막아놨고, 하수구는 물 내려가는 곳이라 더 막기에는 애매하고, 화장실 환풍구를 처음으로 뜯어 보았습니다. 화장실 환풍기로 많이 쓰이는 힘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부커버를 뜯어 내니 이게 같이 떨어집니다. 먼지 찌꺼기가 엄청 묻어있는 채로.. 사진은 물로 많이 씻어낸 상태입니다. 원래는 내부커버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음... 안쪽 커버를 뜯어내면 바로 팬 부분이 나옵니다. 팬으로 바람나오는 부분에 큰 구멍들이 있는데 이걸 막는 역할은 달랑 위에 엉..